[밴쿠버 맛집 추천 리뷰] 포트무디에 위치한 로컬 백인들이 줄 서서 파이 사가는 진짜 맛집 강력 추천! 밴쿠버에서 파이 제일 맛있는 집이라 말할 수 있는 수제 파이 전문 베이커리 Gabi & Jules를 소개합니다. (포트무디, 버나비 지점) 내돈내산 맛집 후기.
과일 들어간 파이나 타트 종류를 좋아하는 빵순이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제가 태어나서 먹어 본 파이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정말 미친 맛이었어요!
특히 제가 먹은 스트로베리 진저 피치 파이는 정말 예술입니다. 리뷰를 쓰는 지금도 침 나오네요.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정말 강력 추천해요.
첫 입 먹자마자 다양하고 입 안에서 상큼한 맛이 팡팡! 폭죽이 터지고 눈이 두 배로 커지는 맛입니다.
들어간 과일 양도 어마어마하고 당도도 딱 적당한 게 너무 심하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한국인이 딱 좋아하는 달달함이었어요.
주 재료인 딸기, 복숭아 외에도 좋은 재료들을 다양하게 넣었으면서도 모든 재료를 밸런스가 딱 맞게 적당히 넣어 완전함을 이루는 완벽한 파이였어요.
같이 시킨 아메리카노도 맛있어서 파이에 같이 먹으니 정말 환상적이고 행복해지는 맛이었어요.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빵순이라면, 이 집 파이는 꼭 드셔보세요. 포트무디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꼭 시간을 내서라도 찾아와 볼 만한 베이커리라고 생각합니다.
파이를 드신다면 strawberry ginger peach 파이를 특히 추천하고요, 이 정도 퀄리티를 낼 수 있는 집이라면 다른 종류 파이를 먹어도 다 맛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갑니다.
croissant이나 crostatas 같은 빵과 쿠키도 있어요. 모두 이 지점에서 만든 수제 홈메이드 빵이라 믿고 먹을 수 있는 퀄리티와 맛이에요.
원래는 실내에 테이블이 있었는데 코시국이라 그런지 실내 앉을자리는 다 없애고 가게 앞에 야외 테이블만 있어요. 날씨가 춥지 않으면 밖에서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바깥 테이블에서 커피와 파이 한 조각을 해도 좋고, 식사 초대를 받았을 때 선물용으로 파이 하나를 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 전체 하나를 사면 36불 정도라 저렴한 건 아니지만 누구나 좋아할, 환영받을 선물이 될 거예요. 그리고 안에 들어간 과일 양이나 재료를 생각하면 그렇게 심하게 비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고, 가을에 pumpkin pie 시즌이 되면 백인 손님들이 줄을 서서 사간다고 해요. 진짜 로컬 찐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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