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벤 선글라스 라운드 에리카 리뷰

RAY BAN 레이벤 선글라스 내돈내산 찐후기. 동그란 얼굴형의 여자에게 라운드 메탈과 에리카 클래식 브라운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는지 장점 단점을 비교한 솔직한 후기 공유. 둘 중 추천 제품은? 

 

레이벤 라운드 메탈 RB3447

내가 처음 구입한 레이벤 선글라스는 라운드 메탈이다. 라운드 금테에 렌즈 색깔은 그린인데 사실 아주 진한 색의 그린이라 그냥 보면 블랙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괜찮다. 

그런데 문제는 안경점에서 살 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알이 왜 이렇게 작아 보이는 거야? 인터넷을 뒤져보니 스몰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두 가지가 있는데 나는 스몰 사이즈를 산 거였다. 

렌즈 색도 까만데 선글라스 자체 사이즈도 작아서 이건 뭐 거의 자이언티 느낌. 그런데 자이언티는 얼굴이라도 슬림해서 괜찮지, 나는 볼살 많은 통통한 둥근 얼굴형이라 동그랗고 작은 느낌의 까만 선글라스가 너무 안 어울렸다. 

나 이거 왜 샀지? 하지만 작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 차 선글라스 보관함에 두고 넣었다 뺐다 하면서 운전용으로 쓰기에 편하다. 자동차 선글라스 보관함에 부피가 큰 선글라스는 넣었다 뺐다 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그 용도로는 굿. 

그래서 지금은 평소에, 여행 중에, 사진 찍을 때는 레이벤 라운드 메탈은 쓰지 않고 운전용으로만 쓰고 있다. 

 

 

레이벤 Erika 에리카 클래식 RB4171F

레이벤에서 두 번째로 구입한 선글라스는 에리카 클래식 브라운 컬러다. 

지난번 라운드 메탈 렌즈를 블랙 계열로 골랐다가 내 얼굴에는 진한 까만 선글라스가 안 어울리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맞지 않고 너무 강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번에는 브라운을 골랐다. 

에리카 클래식은 디자인도 색깔도 딱 맘에 들고 그동안 내가 산 모든 선글라스 중에 가장 내 얼굴에 잘 어울리고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과 색상이다. 

너무 오버스럽게 크지도 않으면서 둥근 얼굴형을 보완해 주는 안경테 모양이라 에리카 클래식을 쓰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선글라스의 다리 부분이 아주 얇아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고 가벼워서 좋다. 

 

맺음말

안경점에 다양한 브랜드의 선글라스가 있었는데 명품 선글라스들은 솔직히 가격이 너무 세고.

 RAY-BAN 레이벤 선글라스는 이름도 있고 품질도 좋으면서 가격도 착해서 가성비 좋은 선글라스라 할 수 있다. 다음 선글라스도 레이벤으로 구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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