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밴쿠버 이사 업체 네이버 무빙 내돈내산 후기. 친구네 이사를 도와주러 갔다가 네이버 무빙이라는 이삿짐 센터를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내돈내산은 아니고 친구 돈이네 ㅎㅎ
친구가 갑자기 이사를 하게 돼서 한인, 중국인, 캐네디언이 하는 이삿짐 센터 여러 곳에 전화를 돌려 가격도 알아보고 월말에 이사가 가능한지 물어보게 되었는데, 3일 뒤에, 그것도 월말에 시간이 나는 회사를 찾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예약 문의였지만 네이버 무빙에서 말일 오후에 와줄 수 있다고 해서 너무나도 다행이었고, 비용도 다른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었다.
3시간을 기본으로 얼마-에 비용이 책정되고 3시간이 넘어가면 한 시간에 얼마- 이렇게 추가 가격이 붙는데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껴졌다.
다른 이사 업체에 문의했을 때 어떤 이사 업체는 자기네 회사에서 출발하는 시간부터 비용을 계산하기 시작해서 이사를 끝내고 다시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비용을 다 charge 한다고 했다.
이삿짐 회사가 델타에 있는 경우, 델타에서 출발해서 이사 나갈 집에 도착, 이삿짐을 싣고 새 집으로 이사, 그 후 델타 회사까지 다시 들어간 시간까지 다 이사 비용으로 책정을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사짐 센터를 부른 지 너무 오래돼서 그런가, 그 사이 밴쿠버 이사 업체 실정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비용 계산법이다.
아무튼 네이버무빙은 비용도 저렴한 데다 사장님과 젊은 직원 두 분 다 너무나 열심히 신속하게 일을 잘해주셨다.
나는 친구네 이사가 진행되는 동안 혹시모를 짐 도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나다니는 행인이 많았으므로) 이삿짐 트럭 앞에서 짐을 지키고 있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그래서 이삿짐 센터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쉬지 않고 일하시는지, 그리고 짐을 험하지 않게 다루시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지켜볼 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너무나도 친절하고 예의있게 고객을 대해주셔서 나도 나중에 이사를 하게 되면 이 업체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밴쿠버 이사 업체 후기를 찾아보면 비용을 말도 안되게 비싸게 부르는 경우나, 가구와 짐을 훼손하고도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지른다는 업체의 리뷰도 볼 수 있었는데, 네이버무빙 이 회사는 그럴 일은 없을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졌다.
시간을 늘려먹지 않고 일을 신속하게 해주신 덕분에 3시간 안에 이사가 다 끝나 추가 비용 없이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었다고 하니 밴쿠버에 사는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이사 업체라는 생각이 든다.
캐나다 밴쿠버 이사업체 네이버 무빙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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