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포진 초기증상 통증
오른쪽 배와 옆구리, 등으로 번지는 통증. 40대 중반인 남편에게 어느 날 갑자기 묵직하게 짓누르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 시작됐다. 물집이나 피부 변화는 전혀 없었고, 통증은 복부에서 시작해 옆구리와 등 쪽으로 번지며 3일 동안 계속됐다. 물집, 발진, 가려움, 따가움은 전혀 없었고 통증이 배 안쪽에만 있어서, 간이나 폐, 횡격막, 근육이나 갈비뼈 등등 다른 문제인 줄 알았다.
응급실에서도 원인 불명
통증 시작 3일째. 통증이 계속 심해져서 응급실에 갔지만, 피부에 물집이 전혀 없으니 의사도 대상포진을 생각하거나 의심하지 않았다. 그때까지는 우리도 대상포진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 피검사 외에는 다른 검사를 하지 않았고, 피검사 결과 췌장 관련된 무슨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췌장염일 수 있으니 너무 아프면 진통제를 먹고, 시간이 지나야 낫는 병이라고만 했다. 그 상태로 며칠 더 버티게 됐다. (전날 밤에 술을 좀 마셔서 췌장 관련된 수치가 높게 나온 듯)
통증 5일째, 샤워 후 발견한 작은 발적
복통이 시작된 지 5일째 되는 날, 샤워하고 나온 남편의 몸통에 작은 붉은 자국을 발견했다. 뾰루지 몇 개 난 것 같은 크기의 작은 붉은 흔적. 물집처럼 보이지도 않았고 아토피나 건선처럼 보여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보였지만, 그때 문득 처음으로 대상포진 가능성이 떠올랐다.

통증 6일째, 대상포진 확진
바로 다음 날 의사를 만나니 대상포진이 맞다고 했고 바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했다. 하루 사이에 붉은 자국 범위가 넓어지고 물집이 자리 잡아가는 것이 보여 의사도 대상포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배에 통증이 시작되자마자 피부에 물집도 나타났다면 약을 더 빨리 먹었을 텐데, 처음 며칠은 내부 통증만 있어서 초기 진단이 좀 늦어진 것이 안타까웠다.
대상포진 골든타임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처음 통증을 느낀 때가 아니라,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나서 72시간 안에만 먹으면 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만약 샤워하고 나왔을 때 몸통에 생긴 붉은 자국을 우연히 발견하지 못했다면 72시간 골든타임을 놓칠 뻔했다. 일주일 동안 항바이러스제를 먹었는데, 약을 먹는다고 물집이 바로 들어가진 않았다. 이미 생기기 시작한 물집은 시간이 지나야 조금씩 낫는 듯했다.
원인은 결국 스트레스
지금보다 육체적으로 더 피곤했던 시기에도 대상포진이 생긴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요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이런 게 처음으로 생겼다. 이제 40대 중반이니 면역력과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혹시 원인 모를 복통이 며칠째 계속된다면 혹시 대상포진일 수도 있으니 피부를 매일 잘 관찰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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